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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지원센터에서 민관합동 간담회 열려

2019년 12월 6일 금요일 중국동포지원센터(대포:박옥선)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민관 합동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동포지원센터 주최로 구로구청, 구로경찰서, 구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를 비롯 중국동포단체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국동포지원센터의 2019년 활동보고와 함께 2020년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다문화 20대 청년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안건으로 토론회가 이어졌다.

중국동포지원센터 박옥선 대표는 지난 7월 개정된 이주민 건강보험제도로 서두를 열며 “건강보험료가 8.7% 오르는 것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 다문화사업 쪽으로 정부 지원이 편중된 현실에서 소외된 중국동포에 대한 지원과 지속적인 정책 제안이 필요하다” 며 지적했고 “내년 간담회에는 각 단체가 안건을 제안하여 이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과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옥선 대표는 중국동포나 다문화 출신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어도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체류자격의 불안정성 때문에 대학교에 진학 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과 사업현장에 빈 일자리가 있더라도 실제 취업과 잘 연계가 잘 되지 않는 점 등에 대하여 꼬집기도 하였다.

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 박성규 회장은 중도입국청소년들의 공교육 진입의 어려움과 청년세대 취업에 대한 압박, 부모와의 심리정서적 갈등의 문제 등을 지적하며 청소년들의 정상적인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부모교육과 개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을 냈다.

(사)CK여성위원회 이미화 회장은 “근래 대림동이나 가리봉동 일대에 유흥 콜라텍이라는 청소년 시설이 늘고 있는데 과연 바른 놀이 문화인지 의심 된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자녀와 부모가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며 전국귀환동포총연합회 박성규 회장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구로구청 구정연구반 담당관은 구로구에서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으며, 중도입국청소년들의 학업 및 취업에 대한 필요성과 이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 밝혔다.

구로경찰서 외사계 담당관은 다단계 판매사기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구로관내 보이스피싱과 관련된 사건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민관합동으로 이러한 내용을 공지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조정환 국장은 “단기비자를 안정적인 비자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며,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C-3-8비자로 입국하는 청년들은 비자연장을 위해 본국으로 되돌아가야 하는 문제 때문에 학업이나 취업에 대한 연속성을 보장받기 어려운 실정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반영해 현실적인 비자지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중국동포타운신문 김정룡 편집장은 청년세대의 실질적인 요구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며, 여성보다 남성들의 취업이 어려운 현실을 바탕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중포커스신문 문현택 대표는 “법무부의 출입국관리법이 현실적이지 못하여 사회통합을 통해 동화하려는 정책적 부분은 현실감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며 “이주민의 실생활을 정확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고 아쉬움을 나타내었다.

구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 사무국장은 “다문화, 이주민, 중국동포 모두가 고민하는 것이 바로 아이들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며 “양과 질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앞으로 여러 사례를 모아 서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지구촌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어린 학생들 위주의 교육이라던지 심리상담이 지원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이용률이 떨어진다” 고 고충을 토로하였다.

(사)다사랑희망캠페인 최재복 이사는 “중소기업이나 현장에서는 인력부족현상이 심각하지만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는 정보의 접근성이 떨어져 회사와 구직자들 사이의 연결이 절실하다”며 “이 역할을 중국동포지원센터에서 나서서 해결하여 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재한동포연합총회 금천지부 양덕자 대표는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고민과 동포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짚었다.

(사)재한중국동포연합회 김숙자 회장은 동포단체가 서로 화합하며 정책제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로구청 다문화정책과 담당관은 여러 안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름의 고민을 하고 있고, 여러 목소리들을 더 고심하여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중국동포지원센터 최승이 센터장은 “많은 좋은 의견들을 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활동 계획에 반영해보겠다”고 간담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중국동포지원센터 연말 간담회는 여러 민관 단체에서 참여하여 여러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오늘의 행사가 단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것이 실질적인 정책 반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중국동포지원센터는 무료 상담, 교육, 문화, 복지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 통합과 다문화, 중국동포,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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