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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건일 칼럼] 지금 당장 비행기를 타라!여행, 넓은 시야,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기회, 풍요로운 삶 만들어 줘 여행으로 행복지수를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여라

“여행은 모든 세대를 통틀어 가장 잘 알려진 예방약이자 치료제이며 동시에 회복제이다.”

-대니얼 드레이크

 

무더위가 지나가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가을이 오고 있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며, 국내·외로 멋진 풍경 찾아 맛집 찾아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다가오는 대명절 ‘추석’에는 가족과 지인들과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도 많다.

 

여행 플랫폼 ‘여기 어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실제 추석 황금연휴에 여행 계획이 있냐?’라는 문항에 응답자의 71.5%가 ‘여행을 떠난다’라고 했다. 즉, 3명 중 2명은 추석 명절에 여행을 간다는 것이다. 필자도 지인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일본 여행을 계획해두며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여행을 다니면서 연휴 기간에 떠나는 여행은 처음이다.

 

누구나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지만, 그렇다고 쉽사리 떠날 수가 없다. 여러 가지 제약되는 상황이 많고, 시간과 비용 두 가지 필요 충분 조건이 맞아야 그나마 계획을 세울 수 있으니 말이다.

 

필자의 첫 해외여행은 33세 때였다. 풍족하지 못한 가정 형편에 어려서부터 30대 초반까지는 정말 많은 일들을 하며 열심히 살아왔지만, 여행은커녕 삶의 여유조차 없었다. 매일매일 힘듦의 연속이었고 삶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33세 때 처음으로 용기 내어 유럽 여행을 갔던 것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7박 9일의 짧은 여정 속에서 여행이 주는 행복이 인생을 살아가는 힘의 원천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여행을 다니며 나의 인생을 그려나가고 있다. 그만큼 각자의 행복지수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는 커진다.

 

한국의 행복지수가 세계 137개 나라 가운데 57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에는 끝에서 4번째에 해당한다는 내용의 유엔 산하기관 보고서가 나왔다.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공개한 ‘세계행복보고서’에서 한국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5.951점으로 조사 대상 137개국 중 57위를 기록했다는 보고가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우리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여행이다.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가치는 무엇이고, 왜 여행을 가야할까?

 

첫 번째, 여행은 시야를 넓혀준다. 첫 해외여행 때 옛것을 그대로 보존한 이탈리아 건축물들을 보며 신비로움을 느꼈고, 스위스의 자연경관은 인간을 한없이 작은 존재로 만들어 버리는 느낌을 받았다. 그곳들의 사람들을 경험하고 음식을 맛보면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 여행은 우리에게 다른 환경과 문화 그리고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다양성을 통해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며 서로 다름과 존중의 태도를 가질 수 있다.

 

두 번째, 여행은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랑스 에펠탑에 올라 일몰되는 파리 시내를 바라보며 나만의 시간을 가진 적이 있었다. 8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지나온 나를 되돌아보며 내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내면 깊숙이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여행은 어딘가로 떠남으로써 자신과 직면하고 내면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 자아 성찰의 개방적인 사고를 갖추게 한다.

 

마지막으로 여행은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여행은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생각지 못한 여러 돌발 상황은 언제나 생기기 마련이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은 우리를 성장시킨다. 여행을 하며 겪은 수많은 에피소드가 기억으로 남아 추억이 되고, 평생 그 스토리는 잊혀 지지 않는다. 그러한 기억과 경험들이 나의 자산이 되고 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여행 가기 좋은 계절, 나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여행 계획을 세워 한번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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