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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꽃에 새긴 가을바람

 

한 송이 두 송이 꽃송이 보면서

무더운 열기를 식혀봅니다

어젯밤의 열대야

한낮 열기에 묶어서 배롱나무

가지에 걸쳐둡니다

저만치 다가선 입추가

멀리서도 내 마음 읽고

몸 흔드는 꽃잎 앞에 이르러

가을 바람 불어달라고

나무를 만지면 간지럼 타는

줄기가 움직이는 꽃잎에 새겨

기다림 밝혀두고 가을바람

내일은 꼭 불어 달라고

#배롱나무#가을바람#무더위#열기#어젯밤#열대야#한낮#묶어서#입추#몸흔드는#꽃잎나무#간지럼 태그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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