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메이벅스 일기 석천
노년의 길목에서

 

 

 

여름날 하루 종일

더위와 마주하는 일이

창이 있어 고맙고 하늘도

나무도 구름도 바람도

벗이 되어 고맙습니다

자연 속에 펄럭이는

희로애락이 세월 따라

어느새 흰색 눈으로

물들어 가네요

내가 선행할 일도

돌봐야 할 일도 많지만

초조해 하거나 걱정은

않기로 할래요

왜소하고 단아한

들판의 풀잎처럼

나는 잊혀도

행복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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