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bby&Sports 기타
[자작소설] 용 (128)

 

(128)

 

15개월동안 용병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였고, 용과 위지진천의 노력에 힘입어 처음에 비해서 엄청나게 늘어난 실력을 가지게 되었다.

일향주(一香主) 고신우(高申宇),

이향주(二香主) 계진기(桂秦麒),

삼향주(三香主) 신강삼(申剛三),

사향주(四香主) 두광수(杜廣秀),

오향주(五香主) 방성수(方成壽)

용은 이렇게 다섯 명의 향주를 정하게 되었다.

방주가 준 무공 자체가 속성이 가능하였고, 무공을 가르치는 인물들이 뛰어나다 보니 빠른 시간내에 다소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갖추어 향주가 된 것이었다.

이향주까지는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이었지만, 나머지 세 명은 이제 19세가 된 청년들이었다.

그들의 무공향상을 보면서 위지진천은 물론이고 용까지 나름대로 기쁨을 느끼고 있었다.

용과 위지진천이 겨우 체계를 잡았다고 생각하는 그 시기에 방주로부터 명령이 하달되었다.

이제 강호를 대상으로 전쟁을 할 정도가 되었으니, 공격을 하겠다는 것으로, 부방주가 총대장이 되고, 총호법과 세 명의 호법들, 3단 중 하나인 멸정단, 그리고 외 오당중의 맹호당, 청룡당, 용병당이 참가를 하게 되었다.

수뇌부회의가 열린다고 연락이 와서 용과 위지진천은 그 회의에 참가를 하였다.

공격대상은 섬서에 있는 화산파였고, 공격시기는 보름 뒤였다.

보름 후가 화산파 장문인 화진용의 생일이라 많은 친분있는 강호인들이 그 행사에 참가하는데, 그 다음날 새벽에 그곳을 공격하여 화산파를 멸문시키고, 정파의 콧대를 꺾어 보자는 것이었다.

" 이번 거사를 성공하게 되면, 정파인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아마 무림맹이라도 만들려고 할 것이오. 그 다음부터는 어려운 전쟁을 하게 될 것이니, 이 번 전투에서 그들의 의지를 확 꺾어두어야 하오. “

수뇌부들을 보며 결의에 찬 의조로 방주가 이야기를 하였다.

“ 공격조는 금방 내가 말한 단과 당들이 할 것이고, 후위에서 호마단이 주변정리를 하게 될 것이오. 그리고 우리를 도와 주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니, 흑의에 복면을 하는 인물들을 보면 우리편이라고 생각하시오. ”

“ 알겠습니다. ”

수뇌부들의 대답을 듣고나서, 방주가 계속 이야기를 하였다.

“ 공격은 그들이 먼저 하여 정파놈들에게 상당한 타격을 준 다음, 우리의 공격조가 들어갈 것이오. 그들의 신분에 관해서는 총호법 이상만 알고 있으니 더 이상의 언급을 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라오. "

“ 네 ”

방주가 특별하게 이야기를 더 하였고, 공격전까지 휴식을 취하며 준비하라고 해산하였다.

 

용과 위지진천은 용병당의 숙소로 돌아와 각 향주들을 모이도록 하여 회의를 하였다.

먼저 용이 이야기를 하였다.

" 이미 들은 바와 같이 이번에 공격을 나가게 되었다. 여기 이향주까지는 많은 실전경험(實戰經驗)을 하였으니, 큰 걱정이 되지 않지만, 나머지는 첫 실전이라 걱정이 많다. “

“ … ”

각 향주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들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차 있었다.

용의 말이 끝나자, 세 명의 청년을 돌아 보며 위지진천이 경각심(警覺心)을 가지라며 이야기를 하였다.

“ 그동안 대련과 비무를 하였지만, 실전은 그와 다르니, 각별히 조심하기 바란다. 특히, 목숨이 걸린 전투에서는 한 점의 방심이라도 자신의 목숨을 빼앗는다고 생각하고 모든 일에 함에 있어 주의에 주의를 하기 바란다. "

그러자, 각 향주들이 전부 동시에 대답을 하였다.

“ 잘 알겠습니다. ”

 

#자작소설#
0
0
I love this posting (Send donation)
로그인

자유투자자의 다른 포스트 보기
Comments 0개, 60자 이상 댓글에는 토큰 50개 (BUGS)를 드립니다.
50 tokens (BUGS) will be given to comments longer than 60 characters.
Show all comments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icon인기 포스트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