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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확실한 물증 2 가지어느 못난이 가장의 성장 일기

3월 22일, 화요일 -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장 확실한 물증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장 확실한 물증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답을 찾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예수님의 몸인 ‘교회’였다.

 

그럼 또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증거는 무엇일까?

 

그 증거는 신구약 성경이 증언하고 있는(요5:39, 창3:15, 신18:18, 시40:7, 사7:14, 미5:2, 마2:4-6, 눅2:4-7 등등) ‘성경의 중심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이 땅에 메시야로 오셨다는 사실이다.

만약 성경이 허구적인 소설이라면, 

그 소설 속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실제로 오시는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그럼 또 그 ‘예수님’이 ‘실존 인물’이셨다는 증거는 무엇일까?

 

그 증거는 바로 그 ‘예수님의 부활’을 목숨 바쳐 증거 해온 ‘교회’가 

그 예수님의 예언대로(마16:18) 지금까지도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예수님이 실제로 이 땅에 존재하셨던 실존 인물이 아니셨다면, 

지금도 그 예수님을 죽음에서 부활하신 하나님으로 목숨 바쳐 믿고 섬기는 

교회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자기도 믿어지지 않는 거짓 정보를 진리라고 우기며, 

그 정보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하나 밖에 없는 자신의 소중한 목숨을 

기꺼이 바칠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상의 확실한 물증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확신이 없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말로 '온 천지의 무게보다도 더 무거운 신실하신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믿어도 ‘가짜로’ 믿기 때문이다.

진짜 믿음은 평안과 기쁨과 능력과 확신이 나타날 수밖에는 없는 것일 텐데 말이다...

 

3월 26일, 토요일- 이 자격 없는 악한 애비를

 

아들 녀석이 밥도 안 먹고 게임만 한다고 생떼를 부린다.

그렇지 않아도 기분이 안 좋은데, 계속해서 떼를 써댄다.

순간 나도 모르게 손이 올라가 아들의 뒤통수를 냅다 내리친다.

책상 앞에 앉아 게임기를 들고 있던 아이의 얼굴이 책상에 가 부딪힌다.

다행히 눈은 다치지 않았지만, 미간으로 부딪혔는지 콧등 위가 벌겋게 부어올랐다.

 

화가 나서 한 대 때리긴 했지만, 눈 주위가 퉁퉁하게 부어오른 어린 아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한없이 짠하고 아프다.

아이에 대한 미안함과 나의 참을성 없음과 경솔함에 대한 자괴감이 밀물처럼 밀려온다.

참는 김에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좋은 말로 알아듣게 더 타일렀으면 좋았을 텐데...

 

“아, 하나님, 저는 왜 늘 이 모양입니까? 

제 성질에 못 이겨, 아이에게 분을 내고 폭력을 휘두른 이 자격 없는 악한 애비를 죽여주십시오!”

 

“아들아, 미안하다! 이 못난 아빠를 용서해다오!”

 

3월 27일, 일요일 - 군중 속의 고독

 

부활절이 다 가기 전에 만나주시기를 기도했으나, 여전히 아무런 소식이 없다.

그저 가짠지 진짠지 모를 눈물만 계속 흐른다...

 

그러고 보니, 오늘 내 생일인 것 같은데, 누구 하나 챙겨주는 사람이 없다.

하나님도... 부모님도, 형제들도, 아내도, 자식도.

참,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하루다...

 

4월 11일, 월요일- 이 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

 

한없이 무기력하고, 무능력하고, 무책임하고, 형편없는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괴로워

통곡하며 기도한다.

오후의 한바탕의 기도가 끝난 후, 저녁 무렵쯤 이런 깨달음이 찾아온다.

 

“나에게 그리고 내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우연히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이라면(마10:29, 참새비유),

하나님께서 도장 찍으시고 결제하신 일들에 대해 내가 짜증내고 분노하고 불평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런 일들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셨다는 것은 이미 그런 상황들을 

다 알고 계신다는 뜻이며, 지켜보고 계신다는 뜻이 아닌가?

그런데 그러시면서도 그 일들을 허락하셨을 때에는 그만한 이유와 의도와 목적이 있으시다는 의미가 아니겠는가?

 

그리고 결국 그 짜증나고 힘들고 어렵고 괴로운 일들조차도

종국에는 합력하여 선으로 갚아주실 것이므로

절망스럽고 고통스럽고 견디기 어려운 사건들조차도

감사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 않겠는가?

항상 이 말을 기억하자. 분노하기 전에.

 

‘이 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

 

그렇다. 이 일도 시험일뿐이다.

이 일도 지나갈 것이다.

그리고 어차피 지나갈 일이라면,

나의 영혼을 할퀴고 지나가지 않도록 그냥 곱게 보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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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EE(doiknowyou) 2022-01-08 17:02:01 1.248.***.***

    관리자님께

    같은 글을 여러 섹션에 동시에 올려도 괜찮은 것인지요?
    위의 글을 '라이프 나의 일기 섹션'에도 올렸거든요.

    어디에 문의를 해야할지 몰라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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