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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
나이가 들면서 육체가 노화하고, 탈이 나면서부터
나이가 들면 병원 가까이에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바로 갈 수 있게 말입니다.
작은 병원이 아니라 큰 병원을 말하는 것이죠.
작은 병원은 여러 면에서 한계가 있으니까요.
큰 병이 난 경우에는 작은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그렇게 많지 않더군요.
그런 면에서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은
참 애매한 지역이라고 하겠습니다.
근처에 큰 병원이 하나 들어오면 좋겠는데요.
그러면 삶의 질이 크게 상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농담삼아 그런 말을 합니다.
근처에 큰 병원이 들어오면 좋겠다고 말입니다.
몇 년전에 아내가 갑자기 아팠을 때,
큰 병원이 먼 것이 참 피곤하더군요.
엠브란스를 타고 가면서
시간을 요하는 병이라면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긴 큰 병원이 너무 멀어요.
그런 점이 참 아쉽더군요.
사람 일이라는 것이 알 수가 없으니까요.
언제 갑자기 위험한 상황이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하긴 시골에 사는 분들에 비하면
더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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